[가상 자산 2025] “트럼프 2기, 가상자산 르네상스의 서막”… 조선비즈 콘퍼런스 현장 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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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가상자산 콘퍼런스’는 가상자산 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트럼프 2기, 가상자산 르네상스 열린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400여 명의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가상자산의 미래를 조망했다.

– 글로벌 전문가들이 전하는 가상자산의 미래: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세계의 확장에 따라 블록체인이 새로운 거버넌스 수단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자 자이디 스크롤 CSO는 “스테이블코인이 탈중앙화 금융과 전통 금융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가상자산 정책 전망: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가상자산 규제가 명확해지고 시장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가상자산 업계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연설 중인 국회의원 이준석

– 투자 전략과 시장 전망: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와 고란 ‘알고란’ 유튜브 채널 대표는 각각 데이터 분석과 실용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주 대표는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의 가상자산 정책 방향: 김동섭 한국은행 디지털화폐기획팀장은 한국판 CBDC 개발 현황을 공유하며, “실거래 테스트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의 디지털 화폐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결론: 가상자산 르네상스의 시작점: 이번 콘퍼런스는 트럼프의 재집권과 함께 도래할 가상자산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조명했다. 전문가들은 규제 완화와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른 시장 확대와 기술 혁신을 기대했다. 가상자산 업계는 이제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주목하며, 한국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가상자산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시사점: 2025 가상자산 컨퍼런스는 나름 성황리에 마쳤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국민들과 일반 개인투자자를 비롯한 증권사와 같은 기관투자자, 정부 및 공공기관, 시중은행 등이 가상자산과 암호화폐에 관심이 부족하다라는 것을 느꼈다. 또한, 전문가로 선 패널들 역시 김갑래 자본시장 연구원과 한국은행 김동섭 팀장,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정도를 제외하면 개인적으로 인사이트를 느끼기 어려워 너무 아쉬웠다. 몇몇 패널의 차례에서는 유튜브에서 이야기를 할만한 얘기들을 들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특히 암호화폐와 가상화폐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들이 답답함을 느끼게했다. 암호화페는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솔라나 같은 것들을 말하며, 가상화페는 넥슨캐시와 같이 게임머니를 의미한다.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 대중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게 되지 않을까 우려스러웠다.

현장에서의 기자 모습

기자는 트레이더로써, 이론가로써 양쪽 역할을 겸하는 입장에서 “저 정도는 나도 강의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트렌드에서도 한박자 늦은 행사라는 느낌이 들었다 또 한가지 아쉬운 부분으로, 한 강연자가 24년 11월 ACT와 GOAT라는 밈코인 사례를 언급했는데, 이미 기자를 포함한 현역 트레이더들은 11월에 약 200% 정도의 수익을 보고 나온 밈코인이다. 빗썸에 상장된 밈코인으로 언급이 되었는데 컨퍼런스 개최 날짜를 생각하면 시기적으로 두 박자 늦는다고 할 수있다.

보통 최근의 밈코인 트렌드는 DEX(탈중앙화 거래소)에서 먼저 펌핑이 일어나고 그다음에 CEX(중앙화거래소), 대표적으로 바이낸스나 BING X와 같이 해외 거래소, 그 다음에 대한민국의 업비트나 빗썸에 상장하면서 가장 마지막에 대한민국 거래소로 오기 때문에 빗썸의 단계에서 구매는 이른바 ‘설거지’를 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즉 속도전이자 제로섬 게임에서 늦어도 너무 늦은 정보이다. 글로벌적으로 암호화폐 업계에서 유명한 실전투자대회 우승자와 같은 입상자나 JP모건 혹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나 블랙록에 소속된 연사를 초청하였으면 조금 더 퀄리티 있는 컨퍼런스가 되지 않았을까 개인적인 아쉬움을 표한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에서도 정치권과 금융권 등 정•재계 분야와 민간차원에서 암호화폐와 가상자산, 그리고 국제정세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국민들과 시민들이 늘어나는 것은 4차산업혁명 속에서 Ai(인공지능)•블록체인•양자컴퓨터•메타버스•로봇•우주산업으로 대표되는 시대 흐름속에서 희망과 기대를 걸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나름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