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남(男)종족주의

위씨는 약자 프레임을 근거로 – 도대체 여성이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약자인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겠는데 말이다. – 여성은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위씨는 왜 여성을 비판하냐며 남성들이 대부분인 풍자 대상을 줄줄이 나열한다. 그리고 심지어 성의 상품화 건 조차도 그 행위를 한 사람이 아니라 성의 상품화에 걸려든 사람들을 풍자하라며 ‘여성은 풍자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남성은 풍자의 대상이 되어 마땅하다.’는 페미니즘 진영의 저열한 여성 우월주의가 진하게 박혀 있는 논리다. 여성이 즐기는 것이 비판 대상이 될 때 마다 단 한마디도 그 비판의 논리에 반박은 하지 못하면서 “약자라 쉬운 먹이감이니 비판한다.”는 비난만 쏟아내는 방식으로 감싸는 것이다. “여성은 약자다. 그래서 남성은 비판의 대상에서 제외되고 약한 여자들만 재미로 괴롭힌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 전제 자체가 상상의 산물이다. 이 거짓말을 제외하고 보면 “여성은 안되고 남성은 된다.”는 논리만 남는 것이다. 이렇게 저들의 본심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방식 자체가 지저분하다. 비판의 논리에 대한 토론을 철저히 회피하고 다른 것을 비난하는 방식이니 말이다. 이런 논리가 보이는 순간 ‘헛소리’ 낙인을 찍고 그 글을 외면해야 옳다. 그게 이 사회에 정의가 살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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