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희생이 실패는 아니다

경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없다는 건 군대 내부에서 경계를 강조하는 의미로 하는 말이다. 아무리 초계함이라 할지라도 비대칭전력인 잠수함의 선공을 100% 탐지할 수는 없다. 그것은 개인의 한계도 한국군의 한계도 아닌 현대 과학기술의 한계다. 하지만 아무리 탐지 가능성이 낮더라도 초계함이 경계를 포기해 버린다면, 잠수함은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고 유유히 영해 깊숙이 들어와 바로 민간 시설을 공격할 것이다.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이 자생간첩이란 말은 결코 과장적 수사가 아니다. 북한에서 태어나거나 북한의 지령을 받지 않았어도, 북한을 위해 일하고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하며 국가 정체성을 모욕하는 자는 간첩과 다를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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