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임금이 다른 이유

페미니즘 진영에서는 여성이 남성의 약 60% 가량의 임금을 받는다는 통계를 들어서 여성이 극도로 차별받고 있다는 논리를 편다. 이 통계는 항상 월급이 기준이다. 요즘 널리 퍼지고 있는 내용은 바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의 2018년 봉급 을 비교한 것인데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성평등임금 공시>를 근거로 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이 공시에는 임금이 다른 이유를 세세히 밝히고 있다. 놀라운 것은 직급이나 근무시간 그리고 아예 하는 일이 다른 직렬의 차이를 이유로 다른 임금을 지급한 적은 있어도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다른 임금을 지급한 적이 없다.

남녀 차별을 알아내고 싶다면 제대로 비교하려면 동일 직장, 동일 직렬, 동일 직급의 시급을 비교해야한다. 사례가 여럿이라면 사례별 격차를 구해 통계를 내는 기법을 사용하면 된다. 그런데 페미니즘 진영은 그러지 않는다. 그냥 알면서 억지를 부리는 것이다. 이들의 또다른 논리는 좀 더 솔직하다. “남자와 여자는 다르기 때문에 그걸 감안해야한다.”는 것이다. 여자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게 페미니즘 이념인 것은 차치해두자. 이들은 남자와 여자는 다르기 때문에 더 적게 일하고도 동일한 월급을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같인 일을 하고도 더 많은 시급을 챙기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페미니스트는 남성과 여성을 다른 종족으로 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물론 과학적 근거는 없는 매우 비과학적인 시각이지만 사회과학이라며 기정사실로 만든다. 이들이 모이면 남성들의 실수들을 나열하며 미개한 종족을 만들고 여성들은 잘한 사례만 나열해서 우월한 종족으로 묘사한다. 이들은 현명하지만 힘은 약한 여성들이 힘은 강하지만 덜떨어진 남성을 지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마땅히 일은 남자가 군림은 여자 몫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동일 직장, 동일 직급, 동일 임금은 차별인 것이다. 이들이 생각하는 공정은 덜 일하고 같은 임금을 받는 것이다.

여경들 일부가 남성들 평균 점수가 낮기 때문에 본청의 관리 직군이 여경이 필요한 곳이고 치안은 멍청한 남경들이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매일매일 반복되는 것과 똑같은 시각이다.

그렇다. 이들은 레이시스트이다. 통계의 왜곡은 이 부분을 감추기 위해 벌이는 행위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