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제공하는 카페들

카페에서 식사를 판매하는 것이 편법, 꼼수로 보이는가?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발버둥으로 보인다. 소비자에겐 안 마셔도 그만인 그깟 깜장물일지 몰라도누군가는 그 물 팔아서 자식을 학교 보낸다. 이런 상황을 만든 건 원칙도 없이 불공평한 희생을 강요한 정부 책임이다. 숨 못 쉬게 물속에 처박아두고선 허우적대는 본능을 이기심이라고 표현한다. 물에서 떠오르면 마녀가 틀림없으리라.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본능이 시키는대로 해야 하지 않겠는가. 쌍둥이빌딩에서 뛰어내린 사람이 살 줄 알고 뛰어내린게 아니다. 10초후 더 고통스럽게 죽을 걸 알면서도 당장의 불길은 그만큼 피하고 싶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