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자유를 주장하는 것에 대한 실소

필자도 자유주의자지만 총기 소지의 자유 같은 거 주장하는 걸 보면 한심하게 보인다. “너도 한방 나도 한방” 같은 한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가족이 건달 같은 인간에게 총을 맞고 위험한 상황에 처해야 그제서야 무슨 말인지 이해할 것인가 싶을 정도로 완고하다. 애초에 총으로 시민의식이 함양이 될 거면 지금도 인류 역사가 왜 이모양 이꼴인가?

총기자유화로 생길 부작용을 굳이 감수하면서까지 자유에 대한 고결한 신념을 가졌다고 보이지도 않는다. 애초에 미국이야 폭력으로 일어선 나라니까 역사적 맥락과 이미 만들어진 문화적 맥락에서 총기자유에 대한 집착을 이해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도대체 가진 것 중에 가장 나은게 안전한 치안인 나라에서 총기자유화를 왜 주장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다.

총기 자유의 결과가 정 궁금하면 총을 들고 남미를 여행 가서 몇 년 서로 예의바르게 살아보라 한 번 누군 총이 있어도 상대를 못 쏘고 누군 총을 들어도 남에게 일방적으로 총을 맞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그런 사회가 뭐가 좋다는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아예 다들 핵단추 하나씩 들고 다니자고 주장하지 그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