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가정에 임대주택?

운동권 진영은 자본주의의 단물은 다 누리면서도 무슨 주제만 있으면 공산주의 정책을 들이미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운동권 진영의 핵심인 86세대가 아주 정통 공산주의자였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내 일은 자본주의 공공은 공산주의를 외치는 이들은 자기 주장이 공산주의라는 발언만 나와도 색깔론이라고 난리를 치는데 반박 좋아하는 사람들이 색깔론 타령만 하는 이유는 정말 공산주의 정책이 맞기 때문에 반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들은 정부 임대 주택 공급을 참 좋아한다. 그것이 과거 공산주의 국가들이 사용했던 정책이기 때문이다. 어설픈 사회주의 이념으로 부동산 시장을 박살을 내면서도 해결책은 정통 공산주의 정책에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당성은 인정할만하다. 문제는 이런 여론을 부추기는 이들 중 다수는 강남에 사기업이 지은 멋있는 재건축 아파트를 소유하고 거주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참으로 기가 차다.

아무튼 정부임대주택이 과연 좋으냐 그럴 리가 없다. 더 좋은 자재와 더 좋은 공법으로 지어도 더 비싸게 받을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니 그냥 옛날 공법으로 싸게 짓는다. 복도식은 공법은 아니지만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계단식 아파트는 드물고 복도식 아파트가 즐비한 것이 정부임대주택이다. 운동권 사람들은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정부가 원가절감 없이 지으니까 더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은 더 많이 투자하고 더 큰 이윤을 받으려는 민간이 만든 물건이 훨씬 더 좋다. 그래서 아파트도 민간 기업이 만든 것이 더 좋았고 서방 사회가 만들어낸 텔레비전, 치약 등이 공산 국가가 만든 텔레비전, 치약들 보다 품질이 좋았던 것이다. 열심히 원가절감을 했어도 더 뛰어났던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내 집 만큼은 소유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운동권 세력은 우리가 소유하고자 하는 소망도 무시한다.

운동권 사람들이 만든 표어 중 가장 지독한 것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당신이 쓰는 노트북도 “사는 것이 아니라 쓰는 것.”을 실현해 보라고 하고 싶다. 당신에게 펜티엄 실버 이상의 것이 돌아갈 것 같은가? i7이나 게이밍 노트북은 돈이 있어도 운동권 상층부만 쓸 수 있는 물건이 될 것이다. 공산주의란 본래 그렇다. 물론 아물이 말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그들에게 그저 공산주의는 좋은 것 쿨한 것이니까 말이다.

가장 지독한 것은 자신이 아무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몇 억 씩 하는 아파트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정책을 열렬히 지지하는 청년들이 있다는 것이다. 국가가 공급하는데에 한계가 있는데 그런 것이 자신들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한심하다. 정부가 모든 주택을 국유화하면 자신들에게 떨어질 것은 어디 구석의 반지하방일 것인데 말이다. 더 큰 문제는 그래도 지금은 성공한 사람들이 어디 펜트하우스에 살았는데 그런 세상이 오면 그저 ‘기승전공’을 외치던 운동권 이념가들에게 할당 될 것이라는 데에 있다. 답답한 것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깨닳는 것이 아니라 화를 낸다는 것이다. 마치 왜 자신의 꿈을 깨냐는 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