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내 바이든 선호에 대해서

트럼프로 대리만족하지말고, 국익의 관점에서 바이든 정권이 들어서는게 낫다는 주장은, 민주당행정부가 북한에 대해서 다시 강경해지거나 혹은 적대적 립서비스를 날려줄것이라는 전제에 서있다. 그러니까, 민주당 행정부는 주한미군도 안건드릴것이고, 김정은이랑 평화쑈도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인데 (정작 트럼프 행정부도 주한미군을 감축시키지 않았으며 김정은 뜻대로 이루어진 것도 없음). 그래서, 미국의 바이든 정권이 문재인 정권과 충돌하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북한문제로 그럴듯한 외교적 수사도 받아내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결국 보수당에게 유리한거 아니겠는가 하는 인식이다.

너무 얄팍한 생각 아닌가?

근본적으로, 문재인 정권이 미국의 행정부를 이용해서 평화쑈를 하든, 자주쑈를 하든, 이것이 보수가 자력으로 정권교체할수있는 계기가 될거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낡아빠진 좌빨들 말로하면 냉전적 사고방식 아닌가 말이다.당장, 강경화가 쿼드에 냉소적으로 반응하자, 폼페이오한테 패싱당했는데, 보수당이야 말로 반중전선에 동참하고 미국의 대전략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준비는 됐나 말이다. 보수당이야말로 한미동맹을 대북견제용으로만 의미를 축소하고, 그러면서 미국한테는 얻고싶은것만 얻고 줘야할건 주지않는 것을 마치 균형외교니 뭐니 하면서 어설프게 자랑하지 않았는가? 그게 박근혜 정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