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주의와 가정의 안정

자식이 생기고 나서 느끼는 것은, 부의 대물림이라고 좌익들이 폄훼하는 그것이야말로 문명의 기초였다는 것이다. 평생 재산을 일구고, 그것으로 자식을 키우고, 자식에게 물려주며 현명한 자식은 그것을 늘리든 현상을 유지하든 다시 자식에게 물려준다. 이것이 자본의 축적이고, 인간이 근로하는 이유이며, 자기만 돌보는 것 보다 더 큰 희생과 동시에 기쁨을 준다.

이것을 부도덕하니 뭐니 하면서 세금으로 징벌하는 사회는 문명사회라 볼 수 없다. 언제나 가난하고 예외적인 경우는 존재하는 것이고, 이에 대하여 보편적인 시민의 동의를 통해 제도이든 자선이든 개선과 교정의 기회를 주고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 이외에 국가가 재분배랍시고 가족과 그 재산의 축적을 방해할 자격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과 가정의 안정이야말로 보수주의의 핵심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