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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6월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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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의 제목은 인터넷에서 유행하던 밈을 따온 것이다. 다만 지나친 비속어는 적지 못했다. 19대 대선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 당시 서울대 교수는 문재인의 대한민국을 “박원순의 서울의 전국화”로 예언한 바 있다. 이제는 ‘조무스트라다무스’라는 본인의 별명에 맞게 정확하게 예측한 것이 되었다. “알려주겠다.” 아저씨 박원순의 서울시는 경쟁력을 잃고 추락했으며 도시는 주택 공급이 틀어막혀 혼인율 저하의 원인으로 지목당하고 있다. 거기다가 욕을 잔뜩 먹자 부랴부랴 공급량을 마구잡이로 늘려 몇 해 후에는 공급폭탄도 우려된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예언대로 문재인의 대한민국은 박원순의 서울의 전국화였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고의적으로 세밀한 탄력 규정을 외면하고 설계한 주52시간 근무제 등으로 안그래도 빈약한 지방의 중소기업을 도산으로 밀어넣었으며 박원순식 주택 정책으로 서울 부동산 폭등을 상상을 초월하게 이루어냈다. 결국 “지방엔 먹이가 없고 서울엔 둥지가 없다. 어떻게 가정을 꾸리는가?”는 말이 만들어냈다. 이들은 우파 정권이 들어올 때 마다 “헬조선”을 외쳤지만 정작 좌파 정권은 그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좌파 정권과 함께한 5년은 내로남불과 대중의 고통 뿐이었다. 좌파 청년들은 인터넷에 “문재인 정부니 이정도지 이명박근혜였으면 우리 다 죽었다.”라고 적지만 현실은 그들의 현실인식과 반대다. 좌파 정권이 국정을 못하는 것은 우파 정권이 저지른 일을 수습하느라 겨를이 없어서라고 변명하지만 우파 정권이야 말로 좌파 정권이 벌려놓은 일을 정리하는 신세를 면한 적이 없다. 그리고도 좌파 정권 보다 더 나은 결실을 이루어내고 물러나곤했다. 대표적인 것이 이명박 정권의 부동산 정책이다. 이것 조차도 좌파에선 노무현 정권의 공로가 그 때서야 효과를 본 것이라 하지만 어불성설이다.

그러니 이렇게 말하고 싶다. “좌파정권과 함께해서 너무 힘들었고 당분간 다신 만나지 말자.” 환골탈태한다면 다시 보아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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