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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5월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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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지긋한 분과 대화를 하다가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건이 화두에 올랐다. 가만히 들어보니 “문재인이가 나쁜놈이긴 하지만 윤석열이도 너무 쪼잔한 거 아닌가, 둘이 싸우는게 참 보기 좋지 않다.”는 내용이었다. 내가, 이것은 문재인이 먼저 싸움을 걸어온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물러날 이유가 존재하느냐고 반바했다. 그런데 무작정 “그래도 당선인은 그렇게 까지 할 것은 없는 것이다.”는 태도는 설득이 되지 않았다.

확실하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제 이런 분들은 절대로 정치일선에서 일을 시키면 안된다는 것이다. 정치적 고려와 상황에 대한 고찰 없이 마냥 젠틀하고 본인의 만족감을 충족시키는 태도를 견지하기 때문에 매번 586한테 머리채 잡혀서 얻어터진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 홍준표 의원 같은 구시대적 인물이 기적적으로 대통령이 됐으면, 며칠 지나지 않아 국민께 이런 추한 꼴 보여드릴 수 없다며 청와대로 뛰어가 문재인과 웃는 사진 하나 찍은 다음, 곧바로 취임덕에 빠졌을 것이다.

이른바 올드보수라 불리우는 인물들의 정무감각이란 이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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