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진영은 이제 “일을 잘 하면 국민이 이를 알아줄것이다.” 같은 헛소리를 지꺼리는 자칭 정치전문가들의 조언은 철저히 무시해야 한다. 완벽한 반례가 문재인이기 때문이다. 문재인은 한국 주류의 상징으로 5년간 이 나라를 황폐화시켜놓고도 지지율 40프로 이상의 반석위에 서있다.
반면에, 2000년대 가장 유능한 대통령이라고 평가 받는 이명박은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정치는 시험공부와 다르다.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고 주변에서 알아줄 것이라 생각하지 말라. 아직, 한국정치는 상징자산의 대결이고, 그 본질은 내전이며, 길게보면 80년의 네이션 빌딩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