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복심으로 알려진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특혜를 몰아주고, 428억 원의 뇌물을 약속 받은 혐의 등으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였고 정 실장은 바로 구속됐다.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은 좌파 진영의 대표적인 편향 매체인 ‘말’지의 기자를 거쳐 1995년 부터 이재명 대표와 인연을 맺었으며 이 대표의 공직 마다 수행원으로 채용되었으나 실제로 공개적인 수행을 하지 않는 ‘비밀주의’를 고수했다. 정 실장은 이재명 대표가 가장 믿는 인물로 지목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JTBC가 인터뷰를 시도하는 영상을 촬영할 때 까지 사진 한장이 공개된 정보의 전부였다.
정 정무조절실장은 또한 이적단체인 한총련 산하 기관 남총련(광주 전남 지역 조직) 출신으로 극좌 단체를 후원하고 좌편향 매체를 구독한 것이 지난해 11월 경 기사화되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