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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5월 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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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행위

논설칼럼스파이 행위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동맹국의 동향과 의중을 파악한 문건이 공개되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노골적인 반미 세력은 물론이고 우파 내부에서도 소수파는 이에 대하여 강경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를 내는 중이다. 사실 한 국가가 명운을 걸고 정보 수집 행위를 하는 것은 기본적인 의무이다. 국가간 화이트 요원을 두고 눈감아주기도 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심지어 정보 수집을 하면서 선을 넘을 수도 있다. 블랙요원이 적성국에만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들키면 안되는 것이다.

들키게 되면 복잡한 후속대응이 필요하게된다. 다만 우방이냐 우방이 아니냐는 그 후속대응에서 차이가 난다. 우방이 아니라면 피해국은 노골적으로 비판을 가하고 가해국은 퉁명스럽게 받을 것이다. 하지만 후호국 끼리는 비공개적으로 불만을 전달하고 대외적으로는 이를 감쌀 것이다. 높은 확률로 진심이 담긴 사과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도 후자이다. 다만 모든 것은 기밀일테니 시민의 입장에서는 기대하는대로 이루어졌는지 알 수 없다. 다만 서로 감싸는 모습을 보면 그나마 잘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며 안도할 뿐이다.

하지만 거칠게 항의하고 한미간 관계가 뒤틀리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권 세력이 그렇고 종일 보수 정책에 딴지를 걸고 민주당의 정책을 “상대방 정책이지만 좋다.”고 평가하던 자칭 진보적 보수가 그렇다. 한 나라의 국력은 그 국가의 경제력, 군사력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외교력도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그 외교의 성공은 많은 우방국의 존재로 증명된다. 하지만 항상 자주를 외치며 고립으로 몰고 가는 이들이 있다. 운동권 사람들은 그나마 늘 한결 같은 사람들이니 덜 위협적이다. 내부의 반란이 너무나 무서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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