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한경오로 대변되는 좌파 매체에서는 사력을 다해 일본 후쿠시마의 처리된 오염수(이하 처리수 혹은 오염수) 방류를 어마어마한 환경 대재앙으로 포장하는 중이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 중에 사실인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예를 들면 우리 정부가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한 적이 없다는 것인데 정부는 일본의 원전 전반을 감시하는 국제기구 IAEA에 인원을 파견해 꼼꼼히 따져왔다. 윤석열 정부가 원자력 친화적인 정부라 전향적인 스탠스를 가진다는 주장도 그렇다. 문재인 정부도 이 문제에 있어서 윤석열 정부와 같은 기조였다.
당장 후쿠시마 앞 바다는 태평양이고 정작 태평양을 공유하는 국가들은 미국, 캐나다 등이다. 이들 나라는 처리수 방류에 강력히 찬성하는데 정작 태평양을 공유하지도 않는 우리나라 좌파 집단은 미국도 문제 없다고 판단한 오염수가 돌고 돌아 더 희석되어 들어와도 “농도가 0이 아니니 안심할 수 없다.” 같은 어리석은 이야기나 늘어놓고 있다. 그러면서 비행기는 잘만 탑승한다. 정작 문제의 핵심인 삼중수소가 우리 원전도 희석해서 동해에 직접 방류하고 중국도 같은 방식으로 서해에 직접 방류하는데 그것에 대해선 절대로 문제삼지 않는다.
전가의 보도는 “원전 카르텔”이라는 논리다. 삼중수소는 이미 우리나 중국이 우리 바다에 방류하고 있다고 설명하면 “그러니까 삼중수소를 방출하는 원전 카르텔 끼리는 문제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라는 논리를 편다. 희석된 삼중수소가 실제로 위험한지 원전 카르텔이라 단합을 했는지 일체의 증거는 제시하지 않는다. 좌파 집단의 특징은 주장에 증거를 제시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데에 있다고는 하지만 과학 분야도 이런 식인 것은 혐오스러울 정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