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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월 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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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이재명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논설칼럼국회는 이재명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시국회를 소집했으나 정작 임시국회는 공전 중이다. 수사가 이재명 당 대표의 목 밑 까지 치고 들어온 상황이니 정황을 살펴본다면 세 살 어린아이도 당대표의 면책특권을 위해 임시국회를 소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지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민당과 지지자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고 뻔뻔스럽게 분노하는 나머지 국민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식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세상이 자신들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모든 것이 자신들을 위해 있다고 믿는 운동권식 세계관이 원인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국회도 면책특권도 뭘 저질러도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막인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국회도 국민들을 위해 존재하며 면책특권도 국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국회가 제 기능을 하라고 존재하는 것이다. 절대로 이재명 같은 사람을 수사로 부터 구속으로 부터 자유롭기 위해 존재하는 제도가 아니다.

인간은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먼저 생각하는 것이 본성일 것이다. 하지만 그 생각 뒤에는 타인을 생각하고 타인이 보는 자신도 생각하는 것이 인간이다. 그러나 거기에 이르지 않거나 혹은 그것에 이르기 전에 자신을 방어할 온갖 변명으로 잔뜩 무장하는 것이 운동권 진영 내부의 문화다. 그러다 보니 자기 정화도 안되고 이제는 부정부패의 정수로 의심받는 사람들 대표로 세우고 온힘을 다해 지켜내고 있다.

물론 결국에는 이재명 대가 무죄일 수도 있으나 이미 밝혀진 정황이나 증언들이 너무나 많아 법정에서 가릴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단계로 아예 가지 않도록 억지로 지켜내는 것은 사실 법정에서 유죄가 나올 가능성을 그 누구보다 자신들이 두려워한다는 방증이 아닌가? 억울한 유죄가 걱정이 되서 법정행을 원천봉쇄한다고? 보통 결백에 자신이 있는 자들의 행동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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